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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카페] 원두맛집 향긋한 원두로 유명한 아비시니아

해피롱 2021. 11. 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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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좋아하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3년 전쯤, 친구가 아비시니아에서 로스팅한 원두로 내린 콜드브루 원액을 선물해줬어요. 아비시니아에서는 직접 원두 로스팅을 하고 있어요. 천안에서 커피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 아비시니아만의 커피맛을 느낄 수 있어요.

 

 

 

 

 

천안카페 아비시니아

 

 

 

 

 

 

주차공간이 충분하지 않아요. 카페 옆쪽으로 2대정도 주차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카페 앞이 공사장이어서 아무데나 주차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빌라가 지어져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네요. 아비시니아 앞쪽에 CU편의점이 있어요. 그 앞쪽으로 주차하면 될 것 같아요.

 

 

 

 

 

 

천안아비시니아메뉴가격

 

 

 

 

 

 아비시니아에서는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어요. 원두 종류도 다양하고 내리는 방식도 다양하네요.

 커피가 아닌 다른 메뉴를 드시고 싶다면 블루베리스노우 음료 추천해요!

 블루베리스노우는 얼음+블루베리+우유를 믹서기에 갈은 음료 위에 생크림이 올라가요.

 

 

 

 

 

 

 

 

이비시니아 커피종류

 

 

 

 

 

 

 

 커피 핸드드립 원두가 다양하게 있어요. 원두 밑에 설명되어있는 맛을 보고 자기 입맛대로 고르면 돼요.

 이비시니아 커피맛이 좋다 해서 이 날은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핸드드립 메뉴판을 열심히 읽었어요. 무슨 원두가 나랑 맞을까~~?

 거의 5분 넘게 고민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고소하고 초콜릿향이 나는 원두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악숨을 주문했어요!

 

 

 

 

 

 

 

 

 

아비시니아 원두판매

 

 

 

 

 

 

 아비시니아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하고 있어요. 직접 내린 콜드브루도 판매해요.

 아비시니아 옆쪽으로 보면 원두 로스팅 기계가 있어요. 원두 로스팅할 때 카페 가서 향 맡으면서 구경하고 싶어 지네요.

 커피 내리고 남은 원두찌꺼기 필요하신 분은 무료로 가져가실 수 있어요. 저는 냉장고 냄새 없앨 때 쓰려고 한 봉지 챙겨 왔어요.

 

 

 

 

 

 

 

아비시니아 콜드브루

 

 

 

 

 

 

 판매하는 원두 옆쪽으로 콜드브루가 내려지고 있어요. 

 항상 콜드브루 내리는 카페에 가면 모래시계같은 콜드브로 기구 옆에서 멍 때리며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커피를 보고 있고 싶어요. 불멍같은 물멍일까요?

 

 

 

 

 

 

 

아라비시아

 

 

 

 

 

 

 

 

 아늑한 느낌의 아비시니아 카페 안!

 식물이 많아서 그런지 아비시니아 안쪽 분위기는 포근해요. 벽 쪽 소파는 생각보다 딱딱해서 실망했어요.

 저는 부드러운 촉감의 의자를 찾다가 하나씩 있는 소파에 앉았는데 부드럽게 저를 감싸주는 기분이 참 좋았어요.

 포근한 좌석을 원하신다면 원탁이 있는 좌석에 앉으세요.

 

 

 

 

 

 

 

 

 

 

 

아라비시아 벽난로

 

 

 

 

 

 

 아라비시아 한쪽 벽에 벽난로가 있는데 이거 진짜 작동되나요? 옆에 장작더미도 많은데 진짜 작동되는 거면 겨울에 가서 벽난로 앞에 앉아 시원한 커피 마시고 싶네요. 타닥타닥 나무가 타는 소리도 듣고 싶어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 시골집이 생기면 꼭 설치하고 싶은 벽난로 로망을 아비시니아에서 보네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제가 주문한 핸드드립 악숨 원두로 내린 원두와 친구의 원픽 블루베리스노우!

 

 원두 악숨으로 주문한 아메리카노는 다크 초콜릿의 묵직한 맛이라고 메뉴판에 묘사되어있어요.

 저에게는 악숨은 첫맛은 시큼했고 끝 맛은 묵직한 견과류 맛이 났어요. 시큼한 맛과 고소한 맛이 동시에 공존하는 경험을 처음 해봤어요. 자기주장이 강한 원두라는 생각이 들어요. 원두의 맛을 확실하게 느낀 경험은 아비시나아에서 처음 해봤어요. 

 처음 악숨을 마셨을 때는 생소해서 꺼려졌었는데 커피를 반 정도 마시니까 맛이 확연하게 느껴지는 악숨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원래 아메리카노는 따뜻하게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니 다음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도전해야겠어요.

 

 블루베리스노우! 우리 엄마가 집에서 얼린 블루베리와 우유 넣고 깔아주는 샤베트맛이에요. 위에 올린 생크림과 블루베리를 잘 섞으니 달달하니 맛있어요. 저에게는 집에서 먹던 블루베리 우유맛이라 익숙했지만 친구는 새로운 맛이고 아비시니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여서 자신의 최애 메뉴라고 자랑하네요.

 

 

 

 

 

 

 

 

 

 

 

 

 

 

 

 

 

 

 

 

 

 

 바로 구워줘서 조금 오래 걸리는 와플!

 따뜻한 와플 한 조각 위에 달콤한 생크림, 위에 녹차 아이스크림까지 올려서 먹으면 진짜 쓰러져요.

 와플만 먹어봤는데 부들부들한 촉감에 좋은 계란 향이 났어요.

 바로 만들어주셔서 그런지 따뜻하고 부드러운 와플이 정말 맛있어요.

 

 아이스크림 맛은 직접 고르시면 돼요

 저는 달면서도 쌉쌀한 맛이 나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사랑해서 녹차 아이스크림과 와플이 정말 맛있었어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서부대로 471-8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315-12 (지번)

 

운영시간

10:00 ~ 23:00 

 

 


 

커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저처럼 반하게 될 아비시니아

원두를 취향대로 고르고 싶으신 분께 추천

부드러운 와플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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